울산시가 공무원이 처리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인공지능 기술로 대신 처리하기 위해 구축한 자동화 시스템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5월 시범 사업으로 각 부서 공무원이 처리하는 초과근무자 특근 매식비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처리한 결과 기존에 672시간이 소요되던 업무 시간이 28시간으로 단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과제 역시 52시간에서 4시간으로 대폭 단축됐습니다.
울산시는 업무처리 자동화가 신속성 향상과 오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적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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