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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수사 본격화
송고시간2024/03/07 18:00
'울산시장 선거개입'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오늘(7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친구인 송철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울산시장에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 인사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입니다.

검찰은 앞서 이뤄진 수사에서 송 전 시장과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을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당시 윗선으로 지목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선
증거 부족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1심 법원이 선거 개입 의혹 실체를 인정하자
검찰은 재수사를 결정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