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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액 2억 넘어..울주군, 회계 관련 긴급 점검·조사
송고시간2023/01/09 18:00
울주군의 한 행정복지센터 직원의 공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울주군이 오늘(9일),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주 11개 읍면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회계 관련 긴급 점검을 벌인 데 이어, 오늘(9일)은
문제가 된 행정복지센터 회계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울주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한 행정복지센터 직원 A씨는
최근 1억 2천만 원을 변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상급자들의 아이디를 도용해
문서를 결재하는 식으로 공금을 횡령하고,
빼돌린 돈도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2억 원대로,
A씨가 이 돈을 가상화폐 투자로 모두 날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