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심야시간 택시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식당 등의 영업시간이 길어졌지만 심야시간 택시 공급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르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택시부제가 해제돼 심야택시 공급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4일 월간업무보고 자리에서 심야 택시 운영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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