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복직을 요구하며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한 화물연대 간부 한 명이 오늘(6일) 구속됐습니다.
울산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화물연대 울주지부 간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7일 다른 노조 간부 한 명과 함께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 굴뚝에 올라가 14일간 농성을 벌였으며 지난 2일, 건강문제와 협상 등으로 농성을 풀고 내려오자마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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