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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4월 1일 개막(+인터뷰)
송고시간2022/03/23 18:00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인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다음 달 1일부터 열흘간 열립니다

올해 영화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간을 기존 5일에서 10일로 늘렸으며,
역대 가장 많은 42개국 148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막작은 피터 모티머와 닉 로젠 감독의 다큐멘터리 '알피니스트'가,
폐막작은 안드레 회르만과 카드린 밀한 감독의 극영화
'나이트 포레스트'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영화제 사무국은 온오프라인으로 모든 영화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움프패스를 만5천원에 판매하며, 드론 나이트쇼와 캠핑 영화제,
클라이밍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올해 처음으로 영화진흥위원회의
국제영화제 육성지원사업 영화제로 선정됐습니다.

오늘(3/23)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개막 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배창호 집행위원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배창호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무엇보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안전한 영화제 그리고
자연 속에서 열리는 대폭 늘린 야외상영관, 계단식 극장, 헤드셋 극장, 야영장 극장 등을 통해서 자연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영화를 보며 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