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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얘기 못 한다고 "머리 박아" 시킨 선임병 집행유예
송고시간2022/11/29 18:00
후임병이 재미있는 얘기를 못 한다고 가혹행위를 한 선임병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이현일 판사는 위력행사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0월 야간 경계근무를 서던 중
후임병이 재미있는 얘기를 못 한다는 이유로
1분 이상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박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