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택시노조단위연대 등은 오늘(11/24)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의 택시요금 인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울산시가 타당성 용역 결과만으로 단순하게 인상폭을 결정했다"며 "수도권과 동일한 수준으로 올려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은 기본요금 천 원 인상과 거리, 시간요금도 단축했지만, 울산시는 거리와 시간요금 조정 없이 기본요금만 600원에서 800원 인상하는 안을 마련한 상태입니다.
울산의 택시요금은 오는 29일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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