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걷기대회'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울산신문과 중구청의 주최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 사적인 경상좌도 병영성의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돼 오다가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울산폴리텍대학교를 시작으로 북문지와 서문지·동문지를 거쳐 원점까지 3km구간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800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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