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3명이 오늘(11/9) 오전 11시쯤 훔친 차로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달아나다가 경찰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중구 약사동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와 양주를 강취한 뒤 오늘 낮 11시 8분 쯤 훔친 차량을 타고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으면서 남구 쪽으로 달아나다가 경찰의 무전 공조를 통한 추격전 끝에 무거동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10대들은 촉법소년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울산과 부산 등지에서 차량을 훔쳐타고 돌아다니며 절도 행위를 일삼았던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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