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북구 태연학원은 지난 13일 태연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가수 최백호 초청 가을 음악회를 장애학생과 지역주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했습니다.

가수 최백호는 지난 2021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태연학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날 음악회는 식전 행사로 태연학교 무용부 학생들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연을 비롯해 최백호의 열정적인
노래가 곁들여지면서 참석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태연학원은 울산출신 고 김태호 전 내무부장관이 1987년
설립한 특수교육기관으로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태연학교와
태연재활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