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한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지난 23일부터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의사 집단행동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섭니다.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행정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지휘부와 상황관리반, 의료지원반, 사회질서유지반 등 9개 실무반으로 구성돼 의사 집단행동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됩니다.
이와 관련해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오늘(2/26) 시청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5개 구·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했습니다. //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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