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숙의민주주의 1호 안건인 남구 야음지구 개발과 관련된 권고안이 도출됐습니다.
야음지구 민관협의회는 공원, 녹지 비율을 62% 이상으로 하고, 폭 200m, 고도 35m 이상의 구릉지를 조성하는 권고안과 공해차단녹지 기능에만 집중해서 야음지구 토지를 매입하고, 야음근린공원은 보전하는 권고안 등 두 가지 권고안을 울산시에 전달했습니다.
민관협의회는 LH가 제시한 개발안에 대해서는 전원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2가지 권고안을 적극 수용한다며 3월 중으로 울산시민에게 가장 이로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