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오늘(9/7) 합동감식이 이뤄졌습니다.
울산경찰청은 고용노동부와 국과수 등과 함께 오늘(9/7)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간 30분가량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이번 감식은 사고가 난 폴리에틸렌 제조 공정과 폭발 장소 부근의 현장과 배관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에 집중됐으며 추석 연휴가 끝난 뒤 2차 감식도 벌일 예정입니다.
SK지오센트릭 울산 공장은 지난달 31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원하청 근로자 7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앞서 지난 4월에는 저장 탱크를 청소하던 근로자 2명이 화재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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