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1) 오전 선박 진수 작업을 마친 현대중공업 2독(dock) 바닥에 물고기 청어 떼가 몰려들어 있는 이색적인 광경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건조한 선박을 독 바깥으로 꺼내기 위해 바닷물을 채웠다가 진수한 뒤 다시 바닷물을 빼내자 바닷물과 함께 들어왔던 청어 떼가 그대로 독에 남아 장관을 이뤘다는 것입니다.
지난 2천17년에도 고등어 떼가 독에 가득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는 5년 만에 청어 떼가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조선업 호황에 대한 징조인 것 같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심은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