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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X자 테이프 효과 없고 창틀 고정해야”
송고시간2022/09/05 18:00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태풍 때 가정의 유리창 파손에 대비해
창틀을 고정시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가정에서 흔히 유리창문에 신문지를 붙이거나 테이프를 엑스(X)자로
붙이는 것은 실험결과 효과가 없으며,
유리창이 흔들리지 않도록 우유갑 등을 이용해 창틀 사이의 간격을 메워
창문의 흔들림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태풍이 오기 전 창틀의 실리콘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유리면에 보호 필름을 붙여 파편이 튀지 않도록 해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심은홍 기자

[인터뷰] 김재정 / 국립재난안전연구원방재기준평가센터 연구사
(00:22)
"유리창과 창틀 사이 실리콘이 떨어져 나가지 않았는지
확인해서 보수할 필요가 있고요. 창틀과 창문틀 사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유갑 등으로 골고루 끼워 고정하고,
창문끼리는 잠가서 흔들림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연구원 실험 결과, 유리창에 신문지나 테이프를 엑스(X)자로
붙이는 것은 파손 방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보다는 창문 보호 필름을 부착하거나
커튼을 치고 창문에서 떨어져 있는 것이 유리 파편에 의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