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이 물놀이 사망사고는 타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관리 밖 사각지대에서 타 지역 방문객의 사고율은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연구원 윤영배 박사는 지난 2천13년부터 2천20년까지
울산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9명,
전국의 3.5% 정도로 낮은 편이지만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물놀이 관리지역이 아닌 곳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박사는 실태조사를 통해 남구 무거동과 울주군 대곡리 계곡,
척과천 야외물놀이장과 배내골 계곡 등 관리 외 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안전요원과 위험표지판을 설치해
타 지역 관광객에게 안전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