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재난 발생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내 6번째 방사능 방재지휘센터가 울주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국비 95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이 센터는 앞으로 지역 내 방사능 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직원 등 7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울주군은 기존 고리 방사능방재지휘센터 관할이었지만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30킬로미터로 확대되고, 새울원자력본부가 발족하면서 울주군에 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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