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늘(11/20)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 날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대응하되, 학생안전 중심 으로 현장의 판단을 최우선에 두고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황별 대처요령에 따르면 대처 단계는 ''가,나,다'' 3단계로 이뤄지며, 가 단계는 진동이 경미한 경우로, 중단없이 계속 시험을 칩니다. 나 단계는 ''진동이 느껴졌으나 안전은 크게 위협받지 않은 상태''로 일단 책상 밑으로 대피한 후 상황이 나아지면 시험을 재개하게 됩니다. 다 단계는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해당 단계가 통보된 시험지구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시킨 뒤 추후 조치는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작성자 이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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