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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울산대학교병원 '정치권 이슈'
송고시간 | 2021/11/30 17:00


앵커) 제2 울산대학교병원이
울산지역 정치권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성민 국회의원이 대선 공약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지방선거 공약에도 포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2 울산대학교병원 건립에는
찬성의 입장을 밝히면서도 울산대의 의대 정원 지역 환원이
우선돼야 한다며 여야 간 약간의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2 울산대학교병원 건립 이슈가
지역 정치권에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천 병상 규모의
제2 울산대학교병원을 도심에 유치하는 것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현재 40명인 울산대 의대 정원을
100명으로 늘리는 방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두겸 전 남구청장도
지방선거 공약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청장은 현재 울산대학교병원이 동구에 위치해 있어
남울주와 서울주의 환자들이 원거리 불편을 겪으면서
부산이나 양산으로 유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대선 공약에 보조를 맞춰 상급 병원 설립을 위해
부지와 행정적인 지원 등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두겸 전 남구청장(국민의힘)/ 제가 시장이 된다면 제2 울산대학교병원이 도심 내에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적, 또 모든 면에서 뒷받침 하겠다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울산대가 의대 정원을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육시키는 편법 운영부터 중단하고,
울산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2 울산대학교병원 건립과 의대 정원 확충을 이슈로 삼아서
지역 환원 문제를 회피하려는 꼼수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에는 제2 울산대학교병원을, 울산시가 추진 중인
울산의료원의 대안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뷰)김시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우리는 엄중히 요구한다. 울산대 의대는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할 의사가 없다면 당장 의대 정원을 반납하라.

민주당은 울산의료원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전제하에
제2 울산대학교병원 건립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울산의료원과 제2 울산대학병원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열악한 지역 의료인프라 확대를 위해
두 병원 모두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