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항만공사는 오늘(8/26) 롯데호텔에서
한국동서발전과 롯데정밀화학, SK가스와 현대글로비스 등 4개 업체와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 협약에 따라 항만공사는 오는 2천30년까지
울산 북신항 2, 3번 선석을 수소 전용 시설로 구축하고,
수소 탱크터미널은 업체 간 합작법인을 구성해 건설할 계획입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생산된 해외 암모니아의 구매와 운송을,
현대글로비스는 수소화물의 해상 운송과 국내 유통을, 그리고
동서발전과 SK가스는 수소 수요처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항만공사는 울산항을 통해 도입될 수소는
암모니아 상태로 직접 활용하거나 수소로 분해․추출 활용하는 방식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