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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중대 재해 사건 9월 27일 첫 재판
송고시간2021/08/06 18:00
1년 사이에 5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현대중공업 중대 재해 사건의 첫 재판이 다음 달 27일 열립니다.

이 사건은 울산지법 산업안전전담 재판부인
제3 형사단독 김용희 부장판사가 맡게 되며
첫 공판기일에는 모든 피고인이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지난 2천19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5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잇따른 중대 재해가 발생한 책임을 물어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 전현직 임원, 협력사 대표 등 1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1심 재판에 대비해
송인택 전 검사장 등 울산지검 출신 변호사들로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려 눈길을 끌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