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가 3년 연속 파업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하게 된 것에 대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울산시의회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울산에 내려진 단비"라며 "대화와 타협으로 자동차시장의 대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노사 상생의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의회도 "노사가 한 걸음씩 물러나 대승적인 판단과 결단을 내려준 것에 시민과 더불어 환영한다"며 "현대차가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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