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이성호 지회장이 오늘(10/25)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주의 노동자 후보로 내년 울산 동구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기존 정치세력은 노동자 민중의 대안이 될 수 없으며, 한국에서도 사회주의 정치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7년 북구 성내삼거리 교각 위에서 107일간 고공농성을 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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