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광역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울산과 부산, 경남이
광역 수소경제권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조기혁 UNIST 교수는 울산연구원 계간지를 통해
국내 수소 기업의 42%가 경상권에 위치해 있는 만큼
경제적,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요건을 확보하고 있다며
3개 도시가 협력과 상생의 길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교수는 이어 동남권 주요도시를 수소배관망으로 연결하고,
생산기지와 저장기지를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간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대학과 연구소를 주요 거점으로
R&D 벨트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