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문화재청이 울주 반구천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 가운데 오늘(3/8)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설명회는 명승 지정예고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재청과 울산시, 울주군 관계자, 그리고 언양읍 대곡리와
두동면 천전리 거주 주민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명승 예고 지역 내 일부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강력 반발하고 나서면서 한 때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문화재청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