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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방과후학교 관리수당 지급 지적(9/25)
송고시간2014/09/29 15:19
방과후학교 수당을 교장과 교감 등 관리자에게 지급했다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질타를 받았던 울산시교육청이,
이번에는 감사원으로부터 또 지적을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방과후학교 수당은 코디네이터나 자원봉사자 등
보조인력에게 지급해야 하지만 지난해 울산지역 76개 학교가
방과후학교 수업과 관련이 없는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에게
매달 30만원 상당의 수당을 지급해 왔고, 전체 금액이
4억2천 만원에 이른다며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에게
방과후학교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울산지역 방과후학교 교사 강사료가 최소 2만원,
최대 5만7천원으로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형평성을 고려하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