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민속박물관은 오늘(22일) 박물관 로비에서 특별기획전 ‘씨름 - 함 붙어 보까?’ 개막식을 갖고 내년 1월 4일까지 장기전시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울산씨름협회 이종진 고문 등 지역 출신 씨름 장사들이 울산과 울주지역의 씨름역사와 이야기들을 그림과 문헌, 사진, 영상 등에 담아 전달합니다. 울주 민속박물관측은 “옛날부터 울산에서는 태화강과 언양 남천 그리고 동해안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손쉽게 씨름을 볼 수 있었다"면서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울산 사람들의 멋과 흥을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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