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앞두고 있는 중구 복산동 B-05재개발 지역의 일부 재개발 반대주민들이 총회 참관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 중구청을 방문해 공정하게 총회가 추진되는지 알기 위해 참석 조합원과 대리인들의 명단과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며 참관을 허락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총회에 구청장 참석과 불법적인 경품 전달을 중단하고 불법 현수막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재개발이 진행될 경우 현재 재산가치의 70%정도만 보장받게 돼 사실상 재입주가 불가능하다며 재개발 추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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