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택 매매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천51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주택 매매거래량의 2배에 달했습니다. 특히 상승률로는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으며,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2% 다세대주택이 52.8%가 각각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6월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로 지난해 7월과 8월까지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따른 기저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데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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