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전교조 울산지부는 오늘(8/27)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설비리와 관련해 김복만 교육감과
교육청 핵심간부 모두를 포함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학교시설단을 중심으로 벌어진 공무원의 비리가
의사결정권자의 승인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고위층 연루에 대한 의혹을 품지 않을 수 없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인사비리에 대한 수사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인사비리 제보 창구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다음달 중으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진정서를 제출하고, 감사원에 국민감사도 청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