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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고로쇠 판매 법인 설립 시급"
송고시간2014/09/01 16:37
제대로 된 브랜드가 없어 중간 판매상에 헐값에 팔리고 있는
가지산 고로쇠 수액을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생산자 조직을 하나로
묶는 영농조합과 유통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울주군의 의뢰로 가지산 판매증진 연구용역을 맡은
행정정책연구원은, 가지산 고로쇠 생산자협회원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설립과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자연과 역사적 요소가 결합된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로컬푸드 직매장, 전자상거래센터 등을 통한
판로의 다양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울주군에는 60가구 120여명이 가지산 등 영남알프스에서
매년 14만4천리터의 고로쇠수액을 생산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브랜드가 구축되지 못해 중간 상인들에게 헐값에 팔려
타지역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