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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옛 보건소 건물 8년간 처분 못해
송고시간2014/08/28 15:52
울주군이 옛 울주군보건소 건물을 8년 동안 처분하지 못한 채
소송에 휘말리면서 골머리를 썩이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2006년 2월, 삼남면 교동리에 울주군보건소를
신설해 이전한 이후 지금까지 남구 신정동에 있던
기존 보건소 건물을 매각과정에서 발생한 소송건으로
아직 처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토지 855㎡와 연면적 천㎡ 규모로 시가 17억원 상당의
옛 보건소 매각이 네차례에 걸쳐 유찰되자 수의계약을 추진했지만,
계약자가 잔금을 지불하지 않자,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다가
계약자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고,
지금도 당시 계약자가 소유권 이전등기를 해달라는
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