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오늘)부터 남구 남화동에 건설한 950MW급 울산4복합화력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9천994억원을 들여 천연가스를 연료로 쓰는 이 발전소를 지었으며, 천 메가와트급 원자력발전소 1기와 맞먹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 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기존 복합화력발전소보다 발전효율이 1.8%포인트 높고 황산화물 같은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량은 최대가 51% 적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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