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13분쯤 남구의 한 주택 방안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51살 김모 여인이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침구류 등을 태운 뒤 약 6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은 방에서 술을 마신 흔적과 담배꽁초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김씨가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고 잠이 드는 바람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밤 9시 43분쯤에는 북구 화봉동의 한 미용실에서 불이 나 집기류를 태워 4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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