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10.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4.07%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혁신도시와 울산대교 건설, 역세권 개발사업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구.군별로는 동구가 16.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울주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울산에서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남구 삼산동 태진빌딩으로, 제곱미터당 970만 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47번지로 제곱미터당 255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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