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상당수가 상공회의소 회비를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울산상의에 회원사로 등록된 업체는 2천 90개이지만, 이들 기업의 회비 납부율은 45%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들의 상당수가 회비 납부의무가 있는 당연회원사인데도 회비를 상습적으로 체납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본사가 서울 등 수도권에 있어 사업장 차원에서 상의회비를 따로 납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