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자동차 산업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위기 대응을 위해
내연기관 고도화와 미래차 중심으로의 구조 전환을 촉진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습니다.

울산연구원 황진호 박사는 이슈리포트를 통해 코로나로 활성화된
비대면 산업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친환경차와 5G,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내연 기관 부품업체의 일부 퇴출과 사업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황 박사는 울산시가 제시한 미래차 발전 전략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내연기관 부품 축소와 전장부품 확대에 대응한 사업 전환 등
부품업체 구조 조정대책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