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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방유벽 흙바닥 콘크리트로 교체
송고시간2014/04/11 13:34
에쓰오일이 지난 4일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와 관련해, 유출 기름이
채워졌던 방유벽의 바닥을 콘크리트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에쓰오일은 (오늘), 나세르 알 마하셔 최고경영자가
유사사고 발생시 토양오염을 막기 위해 현재 흙으로 된 바닥을
콘크리트로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도 에쓰오일뿐만 아니라 유사 저장탱크를 보유한
다른 석유화학업체에도 방유벽 바닥을 콘크리트로 바꾸도록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쓰오일 온산공장은 지난 4일 원유 저장탱크 내부의 기름을
섞어주는 믹서기 축이 이탈하며 원유가 유출됐으며, 소방당국은
사흘동안 15만 배럴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