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오늘(9/1) 구청장실에서 긴박한 화재 상황 속에서 이웃 주민을 구한 진창훈씨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 29일 성안동 빌라 화재 당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건물 뒤편 6층 베란다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하는 14살 A군을 발견하고 자신의 사다리차를 이용해 A군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중구청은 지난 31일 사회봉사와 선행실천 구민을 적극적으로 발굴 포상하는 모범구민 표창계획에 따라 진 씨를 모범구민으로 선정하고 표창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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