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늘) 뉴스메이커에서는 올해로 15번째로 열린
병영 3.1만세 운동 재현행사를 주관한
김관 중구문화원장을 만나
행사 의미 등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Q1. 병영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의 의미?
"전국적으로 번지던 3.1운동이 울산에서도 있었습니다. 이를 다시 재
현해보자는 그런 생각에서, (병영 3.1운동은) 병영의 청년들이 일제
총칼 만행에 맞서서 거시적으로 일으킨 만세운동입니다. 그것을 재현
하는 것입니다."

Q2. 올해부터 행사 주관처가 추진위원회로 바뀌었는데?
'지금까지 15년동안 삼일봉제회에서 추진해왔던 일을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좀더 거시적인 행사로 만들어보자고 해서 이렇게 추진위원회
를 만들어서 금년부터 추진하게 됐습니다."

Q3. 만세운동 재현에 즈음해 시민들에게 한말씀.
"당시 일제 만행에 항거하던 선조들의 얼을 되살리고 시민모두가
이것을 계기로 해서 더욱 더 단합하고, 더욱 더 국가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힘쓰는 그런 정신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