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기업 본사 탈 울산 잇따라
송고시간2014/04/04 09:50
울산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흡수합병되면서
본사 이전도 잇따르고 있어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울산에 본사를 둔 삼성석유화학의 경우 삼성종합화학에
흡수합병되기로 함에 따라, 지역 본사 기업이 줄게 됐습니다.

앞서 울산에 본사를 둔 케이피케미칼이 지난 2012년 말
롯데케미칼로 흡수합병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성진지오텍이
포스코플랜텍과 합병하면서 본사를 각각 이전해 갔습니다.

지역 상공계는 이번에 삼성석유화학까지 본사를 옮기면
최근 2년간 대기업 2곳과 중견기업 한 곳의 본사가 이전하게 돼,
지역 자본의 역외유출과 지방세수 감소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