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는 수원 등지에서 공갈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된 18살 김모군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군은 지난 7일 새벽 2시 50분쯤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이 물품 정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에 계산대에서 현금 18만원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결과 김군은 수원 서부경찰서에서 공갈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을 포함해 지명수배 2건과 지명통보 8건 등 모두 10건의 사건으로 수배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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