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유진규 울산광역시경찰청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동학대 관련 경찰 부실 수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청장은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울산에서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 650건 가운데
301건이 입건됐다며, 피해가 경미할지라도 사건 처리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살펴보고 아동학대사건 담당 경찰들의 전문성 제고와,
부족한 인력을 시급히 충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사권 조정과 맞물려 검찰과의 관계도
개정된 경찰법의 취지에 맞게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