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박맹우 시장이 오는 31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습니다.

울산시는 박 시장 퇴임식은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시청과 산하 기관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퇴임식에 앞서 현충탑에 참배하고,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퇴임식 직후 박 시장은 오후 5시쯤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 후,
자신의 소유차량을 직접 운전해 시청을 떠날 예정입니다.

지난 2002년부터 12년간 시장에 재임해 온 박시장은
오는 7월 30일 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