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울산 청년CEO 육성 활발
송고시간2014/03/15 11:25
ANC>울산시가 청년 CEO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중앙시장 건물에 거의 무료로 매장을 임대해
주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잡니다.

R>30대 주부 장한진 씨는 공예품과 천연비누 제작 업체 대표입니다.

지난 2012년 울산시의 청년CEO 육성사업에 참여해
1년간의 교육을 받고, 지금은 연 매출 1억원을 달성한
CEO가 됐습니다.

INT>장한진/한국공예문화교육센터 대표/창업센터에 들어가서 컨설턴
트를 만나고 여러 새로운 방향의 사업이나 국가지원 사업, 국비 사업
을 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지원 받았습니다.
울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오프라인 매장도 갖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중구 옥교동 중앙전통시장 안 건물 2층에
'톡톡스트리트'라는 공간을 만들고, 이곳에서 청년 창업자들이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월 10만원의 관리비용만 내면 3년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도 없습니다.

입점한 매장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수작업 도자기부터,
의류와 악세사리, 가방, 인테리어 소품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로 가득합니다.

INT>김철민/그 남자의 그릇장 대표/제가 가장 잘하고 잘 아는 도자기
를 활용해서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제가 직접 만들어서 맨투맨 식
으로 소비자들에게 직접 좀 더 저렴한 가격에 eflf 수 있는 도자기 사업
을 해보자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천10년부터 청년CEO 육성사업을 시행해
474명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100명으로 구성된
5기 청년 CEO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울산청년창업센터에서 1년간 교육을 받은 뒤에 각자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거나 기업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울산시의 청년CEO육성 사업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창업 초기 보금자리가 될
매장 지원도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