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중압 도시가스 배관 30년만에 정밀 진단
송고시간2014/03/21 17:30
울산에 도시가스가 도입된 지 30년 만에 처음으로
중압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안전진단이 실시됩니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다음달부터 울산에 설치된 중압 가스배관 447.6킬로미터 가운데
20년 이상된 배관 32.8킬로미터 구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구간은 점검 주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안전진단할 계획입니다.

중압 가스배관은 인수기지에서 나오는 고압 배관과
가정으로 들어가는 저압 배관을 중간에서 이어주는 배관으로,
고압배관은 천90년대부터 주기적으로 진단을 받고 있으나,
중압은 주기적인 진단에서 배제됐다가 지난해 7월 법개정에 따라
5년마다 한번씩 진단하도록 의무화됐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