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22) 문수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의 프로야구 첫 시범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롯데자이언츠에 울산 출신 선수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구영초등학교와 제일중학교를 졸업한 롯데 내야수 박종윤은 울산에 고교 야구부가 없어 포항의 포철공고로 진학한 뒤 지난 2천1년 롯데에 입단했으며, 새내기 내야수 배성근도 올해 울산공고를 졸업하고 롯데에 입단했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내일(22)과 모레(23) 문수야구장에서 한화와 시범경기를 가진 뒤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삼성과 3연전을 울산에서 치르며, 롯데는 올 시즌 마산구장 대신 울산 문수구장을 제2홈구장으로 사용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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