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진하해수욕장 톤백, 모래침식·퇴적 감소 효과
송고시간2014/03/19 18:21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연안에 설치된 대형 모래포대인 톤백이
모래침식과 퇴적현상을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은 지난해 6월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팔각정과 명선도 사이
바닷길 100m 구간에 대형 모래포대 400여개를 설치한 뒤
설치 이전과 비교한 결과, 진하해수욕장 모래침식은 71%,
회야강 하구 모래퇴적 현상은 91% 정도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6월까지 관련 모니터링을 진행한 뒤
물의 흐름을 유도하는 방파제와 인공수초, 수중 인공구조물 등의
영구적 구조물을 설치할 계획이며,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하는 연안정비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염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