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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어린이 확진자 울산 첫 자가치료 사례
송고시간2021/01/06 19:00
정부가 코로나19에 걸린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집에서 치료하도록 하는 방안을 최근 시행한 것과 관련해
울산에서 첫 자가치료 사례가 나왔습니다.

울산시는 어제(1/5)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울주군의 10살 미만
확진자가 보호자의 돌봄 아래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린이는 앞서 확진된 부모와 접촉해 자가격리하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모는 현재 완치돼 퇴원한 상태입니다.

이 어린이 환자는 자가 치료 키트 등을 활용해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 상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게 되며,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의사가 집으로 방문하거나, 의료시설로 이송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이어간다고 울산시는 밝혔습니다.(이현동 기자)